▲ MBN 제공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바다가 들린다’는 7번 국도를 따라 올라가며 우리가 몰랐던 동해안의 ‘힙’한 명소와 맛을 탐험하고, 아름다운 바다에서의 서핑을 즐기는 크루들의 여행기를 담는다.

18일 방송된MBN ‘바다가 들린다’ 2회에서는 영덕을 떠나 울진 쪽으로 이동한 서핑 크루들의 모습과 함께, 서핑 스폿을 찾을 때마다 파도타기에 도전하는 초보자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노홍철은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어떤 상황이든 즐기는 유쾌함으로 크루 내에서 ‘리액션 천재’ 역할을 맡고 있다.

서핑의 기초 동작인 ‘패들링’을 배우는 단계에서도 “이것만 해도 너무 재미있다”며 놀라워했다.

망양휴게소 근처의 숨은 해변을 찾아서는 “예술이야”라며 신나게 물장구를 쳐 다른 사람들에게도 ‘해피 바이러스’를 전했다.

노홍철은 부흥리 마을 할머니와도 “여기서 바다 바라보면 시간이 정말 빨리 가겠어요”라며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했다.

처음에는 “파도를 타는 데는 덩치가 큰 게 오히려 불리한 것 같다”며 자신 없어 하던 김요한이지만, 일단 바다에 들어가자 베테랑 서퍼들의 극찬을 받으며 초반부터 ‘그림 같은’ 서핑 현장을 만들어냈다.

귀공자 같은 외모와는 전혀 딴판인 ‘솔직한 킹크랩 먹방’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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