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M C&C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음악 서바이벌에 MC로 나선다.

19일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강호동이 종합편성채널 MBN의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책임프로듀서 권오용/연출 송상엽, 김강석)’(이하 ‘보이스퀸’)의 MC를 확정 지었다.

‘보이스퀸’은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신규 음악 서바이벌로 기존 2030 세대들에 국한됐던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틀에서 벗어나 참가 자격 대상을 ‘주부’로 새롭게 확장해 지난 6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보이스 퀸’은 전업주부, 워킹맘 등 나이, 학력, 국적 제한 없이 노래와 음악을 사랑하는 ‘주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강호동은 풍부한 감성과 뛰어난 공감 능력, 그리고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진행을 바탕으로 주부들의 끼와 매력을 아낌없이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N 관계자는 “강호동 씨가 꿈과 끼를 잠재우고 있던 주부들이 누구보다 빛날 수 있는 ‘보이스퀸’의 무대를 함께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면서 “여기에 타 방송에서 출연자 및 참가자들을 아우르고 시청자까지 사로잡던 진행 능력을 십분 발휘해 ‘보이스퀸’에서도 든든한 중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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