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LD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의 멤버 연우가 첫 드라마에 도전한다.

1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모랜드의 연우가 tvN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대마그룹의 공식 유배지이자 재래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휴먼 불도저 사장이 만들어내는 사생결단 코믹 뺨타지 드라마다.

데뷔 첫 드라마에 출연하는 연우는 권영구(박호산 분)의 딸 권지나 역을 맡았다.

천리마마트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에 아빠에게 부탁해 마트 근무를 시작한 권지나는 점장 문석구(이동휘 분)를 두고 조미란(정혜성 분)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가수에서 스펙트럼을 넓혀 연기에 도전하는 연우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동휘, 정혜성과 펼치는 삼각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는 9월 방송을 앞둔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잉여공주’, ‘배우학교’, ‘SNL코리아’, ‘막돼먹은 영애씨’ 등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개성 넘치고 감각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백승룡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동휘, 김병철, 박호산, 이순재, 정혜성, 이규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