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컨텐츠컴퍼니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뮤지컬 ‘벤허’에 출연하는 박은태와 김지우가 ‘열린음악회’ 무대를 뮤지컬 무대로 만든다.

오는 28일 KBS ‘열린음악회’에 뮤지컬 ‘벤허’(제작 ㈜뉴컨텐츠컴퍼니/연출 왕용범)의 배우 박은태, 김지우가 앙상블과 함께 오는 출연한다.

박은태는 극 중 가문의 자제에서 하루아침에 노예로 전락하는 운명을 지닌 유다 벤허 역을, 김지우는 박은태와 유대 독립을 꿈꾸는 현명한 여인이자 벤허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간직한 에스더 역을 맡았다.

‘열린음악회’ 무대에서 두 사람은 함께 뮤지컬 ‘벤허’의 넘버 ‘카타콤의 빛’을 선보인다. 박은태는 벤허가 로마의 폭정에 신음하는 동포들을 위해 출정을 다짐하는 넘버 ‘운명’ 무대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는 뮤지컬 ‘벤허’에 함께 출연하는 앙상블과 함께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마치 실제 뮤지컬의 한 장면 같은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벤허’의 두 주역과 앙상블이 만든 웅장하고 비장한 무대에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일제히 박수갈채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벤허’의 배우 박은태, 김지우 그리고 앙상블이 만드는 강렬한 무대는 오는 28일 오후 6시 KBS ‘열린음악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년 만에 귀환한 대작 뮤지컬 ‘벤허’는 루 월러스(Lew Wallace)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완성도 높게 담아낸 수작이라 평가받는다.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와 웅장한 선율, 그리고 카이, 한지상, 민우혁, 박은태, 문종원, 박민성, 김지우, 린아, 이병준, 이정열, 서지영, 임선애, 홍경수, 이정수, 선한국, 문은수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선보이는 연기 열전은 올 여름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뮤지컬 ‘벤허’는 오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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