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뭐든지 프렌즈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17일 첫 방송된 tvN ‘뭐든지 프렌즈’에서 박나래는 절친 양세찬과 함께 자연인 부부로 변신, 명불허전 예능 퀸의 면모를 보이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나래, 양세찬은 자연인 부부로, 양세형과 황제성은 동네 꼬마들로, 문세윤과 홍윤화는 요리먹고 조리 먹는 요조남매로 등장했다.

붐은 랭킹 마트 사장으로 분했고 이서원은 알바로 나서 신선함을 더했다.

박나래는 라면 조리기와 고기 불판을 골랐지만 두 물건 모두 순위에 없었다.

50만 원 이상을 개인 비용으로 결제해야 되는 상황에 박나래는 눈물을 머금고 "2개월 할부"를 외쳤다.

양세찬과의 찰떡 케미는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켜 보는 이들의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렸다.

그녀가 물건을 고르러 나갈 때마다 양세찬은 “양재동 큰 손이 떴다”며 순식간에 콩트를 던졌고 박나래도 바로 몰입해 말투부터 걸음걸이까지 완벽하게 빙의해 눈길을 끌었다.

카드 결제 하나에 팀워크가 무너지며 티격태격 싸우는 두 사람의 진정한 절친 케미로 빅 재미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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