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이 11일 방송된 31회와 3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사고가 나자 “살고 싶다”고 외치고, 자신을 가족처럼 아껴준 조 비서(장현성)의 영정 앞에서 웃음을 짓는 등 다채로운 감정들과 열연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단, 하나의 사랑’이 이루어 진 것처럼 여러분들에게도 꼭 바라는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도드린다.”고 전하며 시청자들에게도 애정이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연서와 김단은 공원 벤치에서 재회했다.

혼자 눈물을 흘리던 이연서는 어느 순간 김단의 존재를 알아챘다.

김단은 이연서가 자신을 알아보자 깜짝 놀랐다.

그때, 김단의 가슴에 꽂혀있던 천사 손수건이 사라졌다.

이연서는 “올 줄 알았다”며 김단을 끌어안았다.

두 사람은 뜨거운 포옹을 나눴고, 미소와 함께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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