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모조피플레코즈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고등래퍼3’로 얼굴을 알린 래퍼 영케이가 새로운 소속사와 도약한다.

12일 모조피플레코즈는 “오랜 시간 인연을 맺어온 영케이와 서로 믿음 속에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케이의 성장을 지켜봐 왔고 가능성에 반하게 됐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당부를 전했다.

모조피플레코즈는 프로듀서 모조(김승남)가 이끄는 대중음악 아티스트 및 컨텐츠 제작 레이블이다.

안아주고 싶은 따스한 감성과 10대의 패기로 중무장한 영케이는 지난 4월 종영한 Mnet ‘고등래퍼3’ 출연 당시 본명 김민규로 출연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건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학년 싸이퍼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세미 파이널 무대까지 단숨에 올라간 그는 최악의 목 상태로 무대에 올라서도 투지와 패기를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갈채를 받았다.

특히 영케이는 ‘고등래퍼2’의 흥행을 이끌었던 김하온, 빈첸, 이로한 등이 소속된 키프클랜의 막내로 랩 실력은 이미 검증된 상태.

영케이는 최근 ‘고등래퍼3’ 참가자들의 합동 공연에서 화제를 몰고 다니며 신흥 대세 래퍼로 주목받으며 오프라인에서 팬들을 몰고 다니며 인기몰이 중이다.

영케이는 소속사 모조피플레코즈를 통해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음악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제 색깔이 담긴 앨범으로 찾아 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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