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화이브라더스코리아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박혜수가 청춘 대표로 윤동주의 시를 낭독한다.

오늘 8월 15일 광복절에 방송되는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김호상CP/고국진 PD)에 박혜수가 참여한다.

KBS와 재외동포재단이 공동주최하는 ‘별 헤는 밤’은 다큐멘터리와 쇼가 결합된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로서 윤동주의 시와 삶, 음악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전망이다.

박혜수는 시로 시대의 아픔을 노래한 민족시인 윤동주의 이야기를 하는 뜻 깊은 공연 ‘별 헤는 밤’에 출연해 ‘청춘’이라는 테마에 맞는 윤동주 시인의 대표 시를 직접 낭송한다. 박혜수가 윤동주 시인의 어떤 시를 낭송할지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2016년 방송된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박혜수는 이 시대 청춘들이 겪는 아픔과 시련을 현실적인 연기로 표현하며 높은 공감을 샀던 만큼 청춘 대표로 윤동주의 시를 낭송하기에 적임자라는 후문.

박혜수의 목소리를 통해 다시 재현될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와 삶, 시대의 아픔과 노래가 2019년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떤 울림을 안겨줄지 ‘별 헤는 밤’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우 김영철과 한혜진이 MC로 나선 가운데 싱어송라이터 이적, 청춘 록밴드 YB, 아름다운 청년 힙합뮤지션 다이나믹듀오, 발라드 여왕 백지영, 명품 보컬그룹 스윗소로우, 포크의 대부 윤형주,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레스텔라, 뮤지컬배우 민우혁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만들어낼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2일 오후 3시까지 ‘별 헤는 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신청이 진행된다. 1인 최대 3석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당첨자는 오는 12일 오후 5시 30분에 홈페이지 및 당첨자의 휴대폰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