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놀면 뭐하니?’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국민 MC 유재석의 진솔한 속마음이 담긴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27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새 예능프로그램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 측이 12일 유재석의 리얼 ‘속마음’이 담긴 인터뷰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놀면 뭐하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유재석은 김태호PD를 비롯한 ‘놀면 뭐하니?’ 제작진 앞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놀면 뭐하니?’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 데뷔 29년 차 유재석은 자신을 좀 괴롭혀 달라고 부탁하며 지금까지 해온 프로그램과는 다른 새로운 시도에 대한 진심 어린 바람을 전하며 김태호PD와 함께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았다.

유재석은 “재밌는 걸 하고 싶고, 신나는 걸 하고 싶고, 100%는 아니더라도 10%라도 새로움이 있는, 지금 하는 것보다는 다른 걸 해보고 싶고”라며 진심이 담긴 바람을 쏟아냈다.

이어 김태호PD가 “대중성보다는 실험성?”이라고 의견을 물으며 이야기를 이어가자 유재석은 “소소하게 시작해서 확장시키는, 다양한 사람들이 구축하는, 나도 빠졌다가 다시 들어와도 되는”이라며 “실패하더라도 그런 시도를 하고 싶다는 얘기지”라며 ‘놀면 뭐하니?’의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내 유재석은 “나를 괴롭혀줘~ 부탁이야! 나를 편안하게 놔두지 말라고! ‘놀면 뭐하니?’ 뭐라도 찍자!”라고 방송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로,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길 예정이다.

제작진 측은 “유재석과 앞으로 프로그램의 방향성에 대해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눴다”며, “앞서 공개한 ‘릴레이 카메라’는 물론 이어 공개될 콘텐츠들에 대한 깊은 고민과 대화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니 끝까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7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본격적인 첫 방송을 앞둔 ‘놀면 뭐하니?’는 앞서 유튜브 ‘놀면 뭐하니?’ 채널에 업로드 된 영상모음 형식인 ‘릴레이 카메라 프리뷰’를 통해 20일 토요일 저녁 6시 45분에 시청자들과 먼저 만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