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서민정이 15년 만에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레전드 랩 무대를 보여준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전국 짝꿍 자랑’ 특집으로 연예계 내로라하는 짝꿍 서민정, 신지, 김종민, 지상렬, 크러쉬, 비와이가 출연한다.

서민정은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인기리에 방영된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 후 2007년 결혼해 미국으로 건너가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다 15년 만에 ‘해투4’를 찾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변함없는 꽈당 매력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 서민정은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해투’”라고 밝히며 대활약을 예고했다.

이번 ‘해투4’ 출연이 2019년 유일한 스케줄이라고 밝힌 서민정은 ‘해투4’만을 위해 준비한 춤, 랩과 실력을 대방출 시켜 보고 듣는 것만으로도 절로 흥이 차오르는 무대를 선보여 ‘해투4’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특히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래퍼민정’으로 레전드 웃음을 탄생시켰던 서민정은 업그레이드된 랩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큰 웃음을 예고했다.

서민정은 ‘해투’를 보며너 연마했다는 입담으로 지난 15년 동안 쌓아 둔 에피소드를 쏟아냈다.

영어로 화를 내지 못해 미국 학부모들 사이에서 착한 엄마로 소문이 났던 사연부터, 그를 감동시킨 남편의 구애, 지난 2017년 10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이유 등 서민정의 이야기는 웃음과 뭉클함을 동시에 자아냈다고 전해졌다.

서민정의 15년 간의 에피소드와 업그레이드 된 춤과 랩 실력은 오는 1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해투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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