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커플다이어리 오륜이 신곡으로 프러포즈송에 도전한다. 

1일 오전 인디 혼성듀오 커플다이어리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3일 공개 예정인 신곡 ‘이 반지 빼지마‘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서 남성 보컬 오륜은 연인과 맞잡은 손에 껴진 반지를 응시하고 있다. 로맨틱한 분위기와 동시에 고민에 빠진 남자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신곡 ‘이 반지 빼지마’는 오륜의 솔로곡으로 청혼을 앞둔 남자의 마음을 노래할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넌 멍멍 난 야옹’ 등 달달한 커플송으로 사랑받았던 커플다이어리가 커플송을 넘어 청혼송까지 접수할 수 있을지 신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커플다이어리는 지난 2017년 싱글 앨범 ‘넌 멍멍 난 야옹’으로 데뷔했다.

연인들의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뽀뽀하면 삐짐’ ‘마음유효기간’ ‘데이트 해줄래’ ‘초콜릿 주지마’ ‘치사해 흥칫뿡’ ‘오빠라고 불러’ ‘보름달 혼난다’ ‘작아도 괜찮아’ ‘예쁜짓 해볼까’ ‘봄빛 꽃빛 눈빛’ 등의 곡으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