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tvN 새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다. 여진구는 생각지도 못했던 이유로 델루나 호텔의 지배인이 돼 귀신 손님을 모시게 된 호텔리어 구찬성 역을 맡았다.

19일 공개된 스틸컷에선 먼저 완벽한 핏과 깔끔 그 자체인 스타일링으로 해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 ‘지배인 구찬성’이 눈길을 끈다. 혹독한 자기 관리로 하버드 MBA를 수료하고, ‘올해의 호텔리어’라며 잡지 표지까지 장식한 완벽한 스펙으로 다국적 호텔 기업의 최연소 부지배인 자리를 꿰찰 정도로 성실한 완벽주의자인 구찬성. 이미지에서 드러난 그의 아우라만으로도 마치 최고급 호텔에 와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처럼 화려한 이력을 가진 능력자 호텔리어가 떠돌이 귀신들에게만 화려한 실체를 드러낸다는 델루나 호텔의 초대장을 들고 그곳에 발을 디뎠다. 델루나를 본 그의 얼굴엔 당황과 혼란의 표정이 오간다. 귀신 손님만 받는다는 이곳에 사람 구찬성이 초대된 이유는 무엇이고 어쩌다 지배인까지 맡게 됐을까. 잘나가던 호텔리어 구찬성의 운명을 바꾼 결정적 사건은 무엇일까.

이에 제작진은 “tvN ‘왕이 된 남자’에서 거뜬히 1인 2역을 선보인 것은 물론, 퇴폐미와 성숙함을 오가며 남자의 매력에 시동을 걸었던 여진구가 ‘호텔 델루나’에서 이 모든 매력을 완성시켰다. 최고의 연기력을 가진 배우에게 이러한 매력까지 더해지니 더할 나위 없이 캐릭터가 완성됐다”고 전하며, “괴팍한 사장 이지은과의 케미 역시 환한 달처럼 빛난다.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흥미로운 소재와 배경 속에서 두 남녀의 특별한 호로맨스가 펼쳐질 ‘호텔 델루나’의 그랜드 오픈까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