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굿바이 싱글 스틸컷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지난 2016년 개봉한 작품 '굿바이 싱글'은 영화 '1999, 면회'를 통해 제54회 데살로니키 국제 영화제 각본상의 영예를 안은 김태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김혜수가 주인공을 연기하는 등 여배우 원탑 영화로 이야기되면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하지만 해당 영화를 관람한 이들의 평가는 호평과 비판으로 나누어지고 있다. 주연인 김혜수가 뛰어난 연기력을 보인 것에 대해서는 칭찬이 이어지고 있으나 전개 방식에는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 한국 코미디 영화의 공식으로 자리잡은 '초반 코믹, 후반 신파'라는 방식을 전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임신 책임을 여성에게만 지우는 사회의 모습과 대안 가족 등 영화의 주제 의식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굿바이 싱글'은 국내에서 총 210만 8561명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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