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TV조선은 19일 오후 10시 이미자 노래인생 60주년 특집 ‘영원한 동백아가씨’를 방송한다. 평소 보기 힘들었던 무대 뒤 이미자의 모습과 데뷔 6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리기까지의 과정이 상세하게 보여진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한국 현대사의 굴곡마다 꿋꿋하게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작은 영웅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해외 동포들, 파독 광부와 파독 간호사, 월남 파병 용사들이 그 주인공이다.

해외에서 조국이 그리울 적마다 이미자의 히트곡을 들으면서 외로움을 버텼다는 이들은 콘서트를 찾아와 무대 뒤 대기실에서 이미자를 만났다. 너무나도 만나고 싶었던 스타를 만난 이들은 이미자의 사인을 받고 감사의 인사를 들으면서 어린아이처럼 기뻐했다. 이미자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작은 영웅들’과 함께 데뷔 60주년을 치러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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