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이 걸그룹 노래로 관객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7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연출 박진경, 권해봄, 이하 ‘마리텔 V2’)에서는 송가인, 김구라, 장영란, 조영구가 함께한 ‘나의 리틀 테레비 노래교실 3탄’이 공개된다.

지난주 송가인은 대체불가 가창력으로 귀 호강을 선사하며 ‘팬미팅’을 방불케 하며 김구라의 채널을 점령한데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인간 주크박스’로 불리며 세대를 뛰어넘는 노래들을 두루 섭렵한 송가인이 ‘송블리의 도전 천곡’을 펼친다.

이날 송가인은 ‘도전 천곡’을 방불케 하는 노래방 무작위 선곡 앞에 위기에 처하고, 송가인을 당황하게 만든 선곡은 과연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한다.

장영란과 조영구가 노래방 책을 찾으며 송가인만을 위한 선곡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곡이 시작되자 송가인은 “한 번도 안 불러봤는데”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고. 트로트 여신 송가인을 위기에 빠뜨린 곡은 과연 무엇일지, 과연 송가인이 한 번도 안 불러본 노래로 어떤 무대를 보여줬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송가인이 트로트가 아닌 걸그룹 노래로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고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졌다.

송가인은 평소 좋아하는 걸그룹인 마마무와 씨스타의 곡을 폭발하는 무대 매너로 완벽하게 소화했고, 관객들의 흥 게이지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고.

또 송가인은 ‘나의 리틀 테레비 노래교실’에 맞게 ‘원 포인트 레슨’을 펼치며 자신의 특급 비법을 전수하는 상황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뜻밖의 실력자가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송가인의 ‘도전 천곡’과 ‘원 포인트 레슨’은 7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공개된다.

한편 협동을 통한 기부금 모으기를 하고 있는 ‘마리텔 V2’는 재미있는 콘텐츠 방송들과 감동을 모두 사로잡은 방송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주에는 ‘마리텔 저택’을 벗어나 새로운 장소에서 현장의 생생함을 전해준 이들의 마지막 방송이 진행될 예정으로 최종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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