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옥영회장 "네팔 난민촌 학생들에 희망 메시지 전한다"

“히말라야의 빛, 안나푸르나의 바람을 찾아서”주제

5월22~28일 인사동 아리수 갤러리서

▲ 한국여성불교연합회 서옥영회장은 해외 학생들을 위한 첫봉사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기자] 한국여성불교연합회(이하 여불연)이 네팔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전시회를 통해 사랑을 나눈다.

여불연은 오는 5월 22~28일 인사동에 소재한 갤러리 아리수에서 “히말라야의 빛, 안나푸르나의 바람을 찾아서”주제로 네팔학생13명이 그린 80여점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불교국가인 네팔에 살고 있는 어린학생들의 눈으로 본 때묻지 않는 세상과 그들이 생각하는 불교를 간접 체험할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불연 서옥영회장은 "처음으로 해외의 학생들을 위해 봉사를 하게 되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이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어서 감사하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한 후원금은 어려운 환경에도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티벳 난민촌에 장학기금으로 후원 하겠다"고 말했다.

서회장은 또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네팔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느곳이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팔은 2018년 국민소득이 1,000불이 안 되는 나라로 문맹률이 높은 반면 어린학생들의 학구열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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