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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립도서관, 2019 인문독서아카데미「인간과 전쟁」개강 (종합)
최현진 기자  |  wn98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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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6  19: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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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순창군립도서관이 5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4개월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에 걸쳐 ‘2019년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전국 1,024곳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 80개 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응모기관 심사평가에서 순창군립도서관이 전체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순창군립도서관은 지난 2015년부터 5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되면서 순창군의 ‘인문독서문화’를 심화·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도 사업에 선정된 것은 문학과 철학, 역사 및 관련 학문이 융합된 통섭형 강의를 꾸준히 진행해온 역량을 높이 평가 받았기 때문이다.

올해는 「인간과 전쟁, 동서양 전쟁사」를 주제로 ‘전쟁’이라는 ‘사실’을 해석하는 다양한 ‘시각’과 ‘관점’을 조명해 볼 계획이다. 지난해 강의「명군과 혼군, 충신과 간신, 그리고 역사의 준엄한 평가」를 통해 중국고전과 한국 근현대사를 통해 정치적 주체(군신)에 대한 역사적 평가 기준과 실상을 ‘재조명‘하며 거시사를 다뤘다면, 이번에는 전쟁이라는 미시사를 통해 역사의 진실에 다가가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우리 민족의 최대 상흔인 한국전쟁의 한복판에 있었던 순창의 회문산 전투를 깊이 들여다보는 일은 순창의 과거이며 미래로서 의미가 매우 깊다.

지난 14일 전북대학교 사학과 이용재 교수가 서양문명과 전쟁을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 6월 11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후 한국사에서 전쟁과 평화라는 주제로 윤상원 교수가 강의하며, 7월 16일에는 회문산 전투 참가자인 임방규 씨가 강의한다.

7월말부터는 전북대학교 황갑연 교수가 중국의 전쟁과 문명의 교류에 대한 강의를 이어나가 오는 8월 20일에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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