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노니는 괌, 하와이, 뉴질랜드 등 남태평양 화산지대에서 서식하는 열대식물로 꽃을 피운 뒤 하나의 열매 만을 맺어 그 희소성이 높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원주민들이 신이 주신 과일이라 믿으며 미용을 위해 귀하게 먹었다고 한다.

노니는 익으면 초록색에서 하얀색으로 변하는데 냄새가 특이하고 역한 편이고 맛은 쓴 편이다. 이러한 노니의 효능은 고혈압을 예방해주고 항암효과 및 항산화 효과에도 효능이 있다. 또한 피부미용, 노화방지, 면역력증진 등에 좋으며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피로회복에도 좋다.

하지만 노니는 과다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칼륨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거나 고칼륨혈증, 신장질환 등을 앓고 있는 환자는 섭취를 삼가 해야 한다.

노니는 가루를 브로콜리, 사과, 청포도, 물 등을 함께 넣고 해독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디톡스 효과를 볼 수 있고, 요플레나 요거트 등에 섞어 먹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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