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펜타곤이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났다.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펜타곤이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 ‘2019 PENTAGON CONCERT ‘PRISM’’을 개최했다.

지난해 4월 개최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TENTASTIC Vol.5 ~MIRACLE~’ 이후 약 1년여 만에 열린 이번 콘서트에서 펜타곤 멤버들은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펜타곤은 지난 3월 발매한 미니 8집의 타이틀곡 ‘신토불이’와 데뷔곡 ‘Gorilla’로 ‘PRISM’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Violet’, ‘Like this’, ‘Runaway’, ‘저두요!!’ 등의 수록곡들을 비롯해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수록곡 ‘에일리언’ 무대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장을 뜨겁게 달군 펜타곤은 분위기를 바꿔 ‘밤에 비가 내리면’, ‘BEAUTIFUL’에 이어 펜타곤의 다짐과 의지가 담긴 ‘LOST PARADISE’, ‘그 순간 그때까지’, ‘OFF-ROAD’ 무대는 물론 힙합 유닛과 발라드 유닛 무대로 그 열기를 이어갔다.

펜타곤은 오직 이번 공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들로 150여분을 가득 채웠다.

특히, 공연이 끝난 후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서울 공연이 펜타곤 첫 번째 월드투어의 시작이었음을 알리며 월드투어 개최 소식을 예고해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펜타곤은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미니 8집 활동의 마무리를 짓는 것 같은 마음이 든다. 펜타곤으로 또 하나 큰 추억을 남긴 것 같아서 정말 행복하다. 콘서트에 와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는 펜타곤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9 PENTAGON CONCERT ‘PRISM’’을 성공적으로 마친 펜타곤은 새 앨범 준비와 함께 드라마, 예능 등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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