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이치 아이 이엔티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마술사 최현우가 ‘이흥선 마술대회’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오는 5월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제16회 이흥선 마술대회 : 알렉산더 매직 컨벤션’가 열린다.

‘이흥선 마술대회’는 대한민국 1호 마술사 고(故) 이흥선(Alexander Lee)과 1호 개그맨 전유성이 힘을 합해 2000원 서울에서 시작한 국내 최초의 마술 대회로 대한민국 마술의 발전을 위한 신예 등용문이다.

최현우는 “처음엔 ‘대한민국 마술대회’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저의 스승님의 이름을 딴 ‘이흥선 마술대회’로 열리는 이번 마술대회다”며 “본선에 진출할 실력 있는 마술사들이 모두 결정됐다고 하는데 이제 객석을 채워 주실 여러분이 결정하실 차례다. 대한민국 마술의 발전을 위해 신예들의 등용문 이흥선 마술대회도 많이 구경 와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이흥선 마술대회’는 오는 5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열리는 전유성의 데뷔 50주년 공연 ‘데뷔 50년만에 제일 큰 무대, 전유성의 쑈쑈쑈: 사실은 떨려요’(이하 ‘전유성의 쑈쑈쑈’)의 전야제로 개최되며 최현우도 공연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유성의 쑈쑈쑈’ 예매자는 ‘이흥선 마술대회’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전유성은 ‘전유성의 쑈쑈쑈’의 제작발표회에서 故 이흥선 마술사의 마술을 소개하곤 했던 인연을 시작으로 마술과 친해지게 된 계기를 이야기하는 등 마술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언급한 바 있다.

‘전유성의 쑈쑈쑈’에는 최현우를 비롯해 닥터레옹, 김민형, 김상순 등의 국내외 최정상급의 마술사들이 출연이 예정돼 있다. 또 김한국, 노사연, 주병진, 이성미, 김미화, 임하룡, 조혜련, 전영록, 이홍렬, 김학래, 심형래, 이영자 등이 특별출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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