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net '찾았다 스트레이 키즈' 방송 캡처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호주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찾았다 스트레이 키즈(이하 찾았스)’ 2화가 지난 27일 오후 8시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는 프로그램 tvN 예능 ‘짠내투어’를 오마주한 호주 여행기 ‘찬네투어’ 내용이 담겼다.

‘찬네투어’는 호주에서 자란 리더 방찬이 직접 기획한 이번 호주 투어로 열정적인 찬가이드와 멤버들의 9인 9색 캐릭터가 재미를 유발했다.

평소 강렬한 랩을 선보였던 창빈은 첫 일정인 동물원을 향해 가던 중 ‘갈매기어’라는 엉뚱한 개인기로 갈매기와 대화해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스트레이 키즈는 동물원에서 선물을 받기 위해 퀴즈 타임을 갖고, 코알라 반응에 재치 있는 리액션을 하는 등 깨알웃음을 선사했다.

멤버 필릭스와 방찬의 추억이 곳곳에 서려있는 호주의 한인타운 스트라스필드에 방문한 스트레이 키즈는 3팀 3색 먹방투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곳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눈물을 흘리는 꼬마 스테이(팬덤명)부터 가는 곳마다 열혈팬들을 만나며 호주 현지 인기를 실감했다. 또 현지 상점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프리 데뷔곡 ‘헬리베이터(Hellevator)’가 흘러나오자 멤버들은 폭풍 감동을 받아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마지막 일정으로 방찬의 시드니 본가를 방문했다.

방찬과 멤버들은 그리웠던 집밥을 먹고, 방찬의 부모님과 함께 데뷔 1주년 축하파티를 하며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마주한 예능 프로그램 ‘짠내투어’를 향한 애정을 뿜어내며 제작진에게 영상편지를 띄우기도 했다.

오는 4월 3일 오후 8시에 방영될 ‘찾았스’ 3화는 필릭스가 이끄는 3팀 3색 시드니 여행기 ‘꼭! 보다 청춘’편이 방영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을 유발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5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Clé 1 : MIROH)’를 발표하고 오늘(2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미로’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첫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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