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일본 패밀리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유니버설 뮤직 재팬의 합작 레이블 ‘U CUBE(유 큐브)’가 주최하는 ‘유 큐브 페스티벌 인 재팬(U&CUBE FESTIVAL IN JAPAN)’이 일본 도쿄 무사시노의 숲 종합 스포츠 플라자에서 지난 23일 열렸다.

방송인 이휘재와 일본 내 한류 전도사로 유명한 라디오 DJ 후루야 마사유키의 진행으로 진행된 이번 콤서트에는 비투비, CLC, 펜타곤, (여자)아이들, 유선호, 라이관린, 가을로 가는 기차 등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6천여 명의 팬들과 함께 호흡했다.

콘서트의 포문은 큐브 아티스트들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긴 단체곡 ‘Young & One’이 열었다.

이어 비투비의 ‘그리워하다’, CLC의 ‘BLACK DRESS’, 펜타곤의 ‘빛나리’, 유선호의 ‘봄이 오면’, (여자)아이들의 ‘LATATA’, 가을로 가는 기차의 ‘네가 있던 계절’, 우석X관린의 ‘별짓’ 등 각 팀의 대표곡과 수록곡의 무대로 6천여 관객을 열광케 했다.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특히 오직 큐브 패밀리 콘서트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보컬 라인의 ‘한 걸음’, 비투비 멤버들과 펜타곤 진호, 후이, 라이관린의 ‘그리워하다’는 물론 프니엘, 정일훈, 우석, 유토, 장예은, 소연이 뭉친 랩 라인의 ‘MERMAID’, 걸그룹 CLC와 (여자)아이들이 함께 한 댄스 라인의 매혹적인 댄스 퍼포먼스 무대가 펄쳐졌다.

또한 일본에서 진행된 패밀리 콘서트인 만큼 펜타곤 진호와 유선호는 요네즈 켄시의 ‘Lemon’ 커버 곡 무대로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CLC는 ‘아니야’의 일본어 버전 무대를, 펜타곤은 일본에서의 메이저 데뷔곡이자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른 ‘COSMO’와 ‘빛나리’의 일본어 버전 무대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사로잡았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모든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비투비의 ‘신바람’과 단체곡 ‘Upgrade’를 부르며 3시간 30분여의 화려했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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