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강의실에서 2019년도 ‘사회적경제 교육프로그램 일반강좌’를 이달 26일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강좌는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 현장 탐방, 대상자가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 교육을 위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협동, 상생과 같은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 전달과 함께 자원순환, 업싸이클링, 매장관리 등 다양한 실무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기업 활동가를 위한 전문가 양성 과정 ‘자원순환경제 활성화’ ▲협동조합 설립을 원하는 주민 대상 강좌 ‘협동조합 기초교육’ ▲구의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골목상권 살리기’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과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연계과정’, ‘청년과 사회적경제’ 등 총 5개 분야다.

주요 일정은 ▲3월 26일~5월 7일 ‘자원순환경제 활성화’ ▲4월 17일~24일 ‘협동조합 기초교육’ ▲4월 14일~5월 5일 ‘골목상권 살리기’ ▲4월 15일~5월 13일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연계’ ▲5월 29일~6월 19일 ‘청년과 사회적경제’ 등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사업 진입 장벽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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