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로맨틱팩토리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가수 오반(OVAN)의 소속사가 악플러를 고소한지 6개월 만에 다시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오반의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 네티즌들을 상대로 진행했던 고소와 관련한 공식입장을 지난 12일 밤 밝혔다.

로맨틱팩토리는 “약 6개월가량의 시간이 흐른 지금, 대부분의 피의자가 특정되었으며 많은 피의자들이 반성중이라며 합의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각자의 사정이 어찌되었든, 저희는 일단 합의를 할 생각이 추호도 없으니, 최종 판결이 나와서 죗값을 치러야 한다면 꼭 치르시길 바란다고 다시 한 번 말씀 드린다”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런 말도 안 되는 루머로 아티스트가 받아야 했던 상처, 회사의 스태트들의 모든 노력을 폄훼하고, 마치 죄인처럼 낙인 받아야 했던 지난날들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며 “형사 소송이 끝난 이후에는 민사 소송으로 손해 배상 청구도 진행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로맨틱팩토리는 “앞으로 나오는 저희 회사의 아티스트들의 앨범에도 여전히 그런 루머를 퍼뜨리는 사람들은 일관적인 자세로 계속해서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경고했다.

로맨틱팩토리는 “앨범 하나를 만들기 위해 공들인 아티스트의 노력과 그 스태프들의 땀방울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한줄 글귀를 쓰시기 전에 제발 한 번만 더 그 사람들의 노력을 생각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해 9월 로맨틱팩토리는 오반의 ‘스무살이 왜 이리 능글맞아(Feat. 숀)’에 사재기 루머를 양산 및 유포하던 악플러들을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이하 소속사 로맨틱팩토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오반 소속사 로맨틱팩토리 대표 박준영입니다.

당사는 지난해 9월 오반의 ‘스무살이 왜이리 능글맞아(feat.숀)’ 앨범과 관련하여, 사재기라는 말도 안 되는 루머를 양산해 게시하는 악플러들을 상대로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업무방해등의 혐의로 고소를 했습니다. 약 6개월가량의 시간이 지난 지금, 대부분의 피의자가 특정되었으며, 많은 피의자들이 반성하고 있다며 합의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각자의 사정이 어찌되었든, 저희는 일단 합의를 할 생각이 추호도 없으니, 최종 판결이 나와서 죗값을 치러야 한다면 꼭 치르시길 바란다고 다시 한 번 말씀 드리는 바입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루머로 아티스트가 받아야 했던 상처, 회사의 스태프들의 모든 노력을 폄훼하고, 마치 죄인처럼 낙인 받아야 했던 지난날들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습니다. 형사 소송이 끝난 이후에는 민사 소송으로 손해 배상 청구도 진행할 것입니다.

더불어 앞으로 나오는 저희 회사의 아티스트들의 앨범에도 여전히 그런 루머를 퍼뜨리는 사람들은 저희 회사는 일관적인 자세로 계속해서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앨범 하나를 만들기 위해 공들인 아티스트의 노력과 그 스태프들의 땀방울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한줄 글귀를 쓰시기 전에 제발 한 번만 더 그 사람들의 노력을 생각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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