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가수 설하윤이 ‘복면가왕’에서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10일 MBC ‘복면가왕’에서 ‘무지개 분수 위에 선 반포대교’의 정체가 설하윤으로 드러났다.

차세대 트로트 여신으로 사랑받고 있는 설하윤은 2라운드에서 이하이의 ‘It’s Over’ 랩파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했지만 ‘내일이야 개강’ 진실에게 패해 안타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설하윤은 뛰어난 가창력과 함께 개인기로 셀럽파이브의 ‘셀럽파이브’ 춤을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패널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설하윤은 정체가 공개된 후 “어렸을 때 이런 큰 경연, 큰 무대를 보면 부러웠다. 실제로 나와 보니 감사드리고 이 자리가 저한텐 너무 영광스러운 자리인 것 같다”며 “트로트 가수라고 해서 트로트만 부르라는 법은 없다. 다양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드린 것 같아서 기쁘고 관객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눈물의 출연 소감을 전했다.

▲ 사진=TSM엔터테인먼트

한편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 가창력과 미모로 관심을 받은 설하윤은 KBS ‘더유닛’으로 걸그룹으로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설하윤은 ‘눌러주세요’란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차세대 트로트퀸’, ‘군통령’으로 불린다. 지난해 맥심 표지 모델로 낙점돼 관능적인 매력을 보여줬으며, MBC ‘2018 가요베스트 대제전’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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