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뮤직K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컴백을 3일 앞둔 가수 홍진영이 새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5일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을 통해 오는 8일 발매되는 첫 정규앨범 ‘Lots of Love(랏츠 오브 러브)’ 음원의 일부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콘셉트 포토와 함께 타이틀곡 ‘오늘 밤에(Love Tonight)’를 비롯해 자작곡 ‘스며드나,봄’, 슬로우 템포의 애절한 트롯 발라드 ‘눈물비’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담아낸 곡들의 음원 일부가 공개되며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랑을 가득 담아 보낸다’는 뜻의 ‘Lots of Love’란 이름으로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지난 2009년 데뷔곡 ‘사랑의 배터리’를 발표한 이후 10년 만에 내는 첫 정규앨범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신보 ‘Lots of Love’에는 타이틀 곡 ‘오늘 밤에(Love Tonight)’를 비롯해 ‘스며드나,봄’ ‘눈물비’ ‘사랑은 다 이러니’ ‘엄지 척’ ‘서울사람’ ‘잘가라’ ‘부기맨’ ‘따르릉(작곡가 Ver.)’ ‘사랑의 배터리’ ‘산다는 건’ ‘사랑이 좋아’ 등 신곡과 히트곡이 함께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 곡 ‘오늘 밤에와 함께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한 자작곡과 트로트 외 장르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오늘 밤에’는 80년대 디스코펑키 장르와 트로트의 새로운 조화로 탄생한 레트로풍 트로트 곡으로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홍진영표 국민 트로트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두 번째 수록곡 ‘스며드나,봄’은 홍진영(갓떼리C)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따르릉’에 이어 히트 자작곡 탄생을 예고했다. 어쿠스틱 기타와 담백한 보컬이 어우러져 평소 볼 수 없었던 따뜻한 감성을 담아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어냈다는 전언이다.

세 번째 수록곡 ‘눈물비’는 슬로우 템포의 트롯 발라드 곡이다. 하프와 첼로의 몽환적인 연주로 포문을 열고 거기에 애절한 보컬이 더해지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하는 여자의 마음을 사실감 있게 표현해 공감가는 이별곡으로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진영은 오는 8일 새 앨범 ‘Lots of Love’ 발매와 함께 같은 날 서강대 메리홀에서 쇼케이스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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