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탑스타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가수 한여름과 성국이 ‘아침마당’에서 일본군 위안부 헌정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 1TV ‘아침마당’ 수요일 코너 ‘도전! 꿈의 무대(이헌희 기획연출)’에 한여름과 성국이 초대 가수로 출연해 ‘소녀와 꽃’의 무대를 꾸민다.

‘소녀와 꽃’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맺힌 한(恨)과 아픔을 어루만져 드리기 위해 만든 헌정곡으로 방송 출연 및 음원 등 모든 수익금은 ‘나눔의 집’에 기부된다.

▲ 사진=탑스타엔터테인먼트

앞서 한여름과 성국은 지난달 27일 성남 시청에서 열린 ‘소녀와 꽃’ 헌정 공연에서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이옥선 할머니 앞에서 공연을 펼쳐 그 의미를 더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아침마당’ 방송은 ‘소녀와 꽃’의 첫 방송 무대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녀와 꽃’의 서정적인 가사와 두 가수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더해져 어떤 무대가 완성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한여름은 지난해 5월 ‘방가방가’로 데뷔, 정규 앨범을 발매한 최연소 트로트 가수로 이름을 알렸고 각종 방송과 공연 등을 통해 차세대 트로트 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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