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싸이더스HQ,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배우 김유정과 가수 겸 배우 진영이 ‘100년의 봄’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오늘(2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 ‘100년의 봄’(CP 김호상)이 대한민국 독립기념관(천안시 소재)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의 뿌리가 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뜻 깊은 축제인 만큼 전 국민 대화합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MC를 맡은 김유정과 진영이 소감을 전했다.

조충현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을 맡은 두 사람은 큰 사랑을 받은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약 3년만 재회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유정은 “뜻 깊은 문화축제인 만큼 현장에서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떨리기도 하다. 모두가 진실된 마음으로 함께 그 날을 떠올리며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도록 되새기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진영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방송되는 대축제의 진행을 맡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서는 만큼, 저 역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 전 세대,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위해 진행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KBS가 함께 하는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은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5분까지 155분에 걸쳐 KBS 2TV에서 생중계된다. 또한 KBS월드 117개국에서 동시 생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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