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n.CH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걸그룹 네이처(NATURE)가 데뷔 첫 공식 팬미팅 ‘네이처 월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네이처(오로라, 새봄, 루, 채빈, 가가,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의 첫 번째 팬미팅 ‘네이처 월드(NATURE WORLD)’가 개최됐다.

오프닝 영상과 두 번째 싱글 앨범 후속곡 ‘꿈꿨어(Dream About U)’의 상큼 발랄한 무대로 포문을 연 네이처는 데뷔 무대만큼 설레는 마음을 담은 첫 인사를 전하며 팬들과 만났다.

네이처 멤버들은 데뷔 이후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네이처 월드 나무 만들기’부터 ‘네이처 월드 마블’까지 아홉 멤버와 팬클럽 리프가 더 가까이에서 서로를 알아가고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했다.

뿐만 아니라 네이처는 김나영의 ‘헤어질 수 밖에’, 이승철의 ‘서쪽 하늘’, DJ 스네이크의 ‘Taki Taki’, 퀸의 ’돈 스탑 미 나우(Don’t Stop Me Now)’, 더 낵의 ‘My Sharona’ 등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커버곡 무대를 통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리프를 위한 영상 편지를 공개하며 감동을 선사한 네이처는 노영심의 ‘시소타기’ 리메이크 무대를 선보였고, 멤버들의 진솔한 마음과 그 동안의 추억을 담아낸 영상을 돌아보며 팬들과 함께 눈물을 쏟았다.

마지막으로 네이처는 데뷔 타이틀곡 ‘Allegro cantabile(너의 곁으로)’와 두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썸(You'll Be Mine)'으로 팬미팅의 엔딩을 장식했다.

네이처는 “네이처의 첫 번째 팬미팅에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간을 리프와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며 팬들과의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데뷔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네이처는 두 번째 싱글 앨범 ‘썸&러브’ 후속곡 ‘꿈꿨어(Dream About U)’로 음악 방송은 물론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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