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현지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8일 0시 트와이스는 다음달 6일 ‘#TWICE2’ 앨범 발매를 앞두고 ‘What is Love?’의 일본어 버전을 선공개했다.

‘What is Love?’의 일본어 버전은 선공개 후 현지 라인뮤직 톱100 실시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달 11일 ‘LIKEY’의 일본어 버전이 공개와 함께 해당 차트 정상을 차지한데 이어 연속으로 1위 기록을 세운 것이다.

오는 2월 6일 발매되는 ‘#TWICE2’는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 앨범 ‘#TWICE’ 시리즈의 2번째 작품이다. 앞서 ‘#TWICE’가 2017년 6월 28일 일본에 공개 후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정상 및 25만장 판매고를 돌파하며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는 등 일본서 트와이스의 기념비적인 출발을 알린 바 있어 이번 앨범에 더욱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TWICE2’에는 2017년 10월 발표된 트와이스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LIKEY’를 비롯해 ‘Heart Shaker’ ‘What is Love?’ ‘Dance The Night Away’ ‘YES or YES’의 한국, 일본어 버전 등 총 10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트와이스는 ‘#TWICE2’ 발매와 함께 오는 3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사카 교세라 돔을 시작으로 같은 달 29일과 30일 도쿄 돔, 4월 6일 나고야 돔 등 현지 3개 도시, 5회 공연에 총 21만 명 규모의 돔 투어를 진행한다.

트와이스의 일본 돔투어는 K팝 걸그룹 최초이자 해외 아티스트 데뷔 후 최단 기간 도쿄돔 입성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돔 투어의 타이틀은 트와이스가 일본 데뷔 때부터 꿈꿔 온 돔의 무대, 꿈 꿔온 날, 꿈이 이루어지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아 ‘TWICE DOME TOUR 2019 “#Dreamday’로 정했다. 팬들도 함께 꿈꿔온 무대인만큼 팬들과 멋진 시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