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YT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국내 최장수 혼성 그룹 코요태가 데뷔 20주년 기념앨범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8일 오후 6시 코요태의 데뷔 20주년 기념앨범 ‘REborn’이 발매된다. 코요태는 앨범 발매 전 리메이크곡 ‘애원’과 ‘우리의 꿈’을 선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팩트’를 비롯해 ‘스릴러’, ‘새드나잇’까지 신곡 3곡과 함께 히트곡 ‘순정’, ‘비몽’, ‘애원’, ‘만남’, ‘실연’, ‘우리의 꿈’ 등 총 12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팩트’는 리드미컬한 하우스 비트에 80년대의 레트로 신스테마가 들어간 곡으로 코요태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신지가 작사에 참여해 현실적인 남녀의 이야기를 애절하게 표현한다.

김종민과 신지의 안정된 가창력, 직접 랩 메이킹에 참여해 자신만의 느낌과 그루브를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드는 빽가의 랩이 어우러져 특별한 코요태만의 색깔을 들려줄 예정이다.

20주년을 맞이한 코요태는 “팬 여러분들이 기다려주신 20주년 기념앨범을 드디어 발매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주 찾아뵙고 팬 여러분들의 사랑 보답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코요태는 8일 컴백과 함께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첫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코요태는 1998년 1집 앨범 ‘고요태(高耀太)’ 로 데뷔해 2016년 12월 ‘Bing Bing’까지 20년 동안 신나고 경쾌한 한국형 댄스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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