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볼빨간 당신’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부모의 꿈을 위한 자식들의 열혈 뒷바라지가 대장정에 막을 내린다.

29일 밤 KBS 2TV ‘볼빨간 당신’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볼빨간 당신’은 부모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식들의 열혈 뒷바라지 관찰기로 진짜 부모, 자식들이 함께 출연해 거짓 없는 가족 이야기를 들려주며 따뜻한 공감,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호평을 이끌었다. 여기에 MC 이영자, 홍진경, 오상진, 붐의 환상 호흡은 웃음을 유발했다.

그동안 다양한 출연자들이 ‘볼빨간 당신’을 통해 부모님의 꿈 도전을 응원했다.

배우 김민준은 ‘시니어 모델’을 꿈꾸는 72세 아버지를 도왔고, 배우 최대철은 ‘걷고 싶다’는 어머니의 꿈을 위해 함께 달렸다. 파라과이 출신 아비가일은 한국 사랑이 남다른 어머니를 위해 함께 대한민국 즐기기에 나섰고, 문가비는 평생 바쁘게 살아온 워킹맘 어머니에게 뜻깊은 휴가를 선물했다. 양희경은 두 아들과 함께 ‘집밥 전도사’라는 꿈을 위해 개인방송 ‘한량TV’를 시작했다.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 양희경과 두 아들은 ‘한량TV’를 사랑해준 열혈 구독자들과 특별한 만남을, 트로트 가수에 도전 중인 이채영의 아버지는 꿈꿔온 첫 무대를, 최대철은 다리가 아픈 어머니와 함께 하는 마라톤 대회 도전 이야기를 들려준다.

평생 자식을 위해 헌신해온 부모님을 위해, 이번에는 자식들이 헌신을 시작한다는 역발상으로 사랑과 호평을 받은 착한 예능 ‘볼빨간 당신’의 마지막 방송은 오늘(29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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