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김효진기자]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인천지역 어업인의 숙원 사업인 수산기술지원센터 청사 신축 국비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2019년 청사신축․이전 할 계획이다. 

 

수산기술지원센터는 2009년 국가조직개편으로 인천광역시로 이양되면서 청사 없이 이관되었으며 현 청사는 옹진군 구청사 일부를 무상으로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으나 건물이 노후되고 협소하여 어업인 교육장은 물론 편의시설 및 사무공간마저 매우 부족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신축될 수산기술지원센터 청사는 총사업비 20억원으로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664-3번지에 대지면적 3,000㎡, 연면적 792㎡ 규모로 신축 예정이며, 지상3층으로 어업인상담실 및 사무실, 어업인 100여명을 수용 할 수 있는 어업인교육장, 수산물 안전성 조사 분석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산기술지원센터의 주요 업무는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새로운 소득원개발을 위한 시험․연구교습어장 운영 및 수산업경영인 육성, 자율관리공동체 발굴, 수산물안전성조사업무 등을 수행하면서 최일선에서 어업인과 함께 수산업발전을 위해 경주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