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걸그룹 EXID의 남동생 그룹 트레이(TREI)가 정식 데뷔한다.

14일 소속사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 측은 “내년 초 새로운 보이그룹 트레이(TREI)의 정식 데뷔를 준비 중이다. 트레이는 리더 이재준과 채창현, 김준태로 이루어진 3인조 그룹으로 자체 제작이 가능한 뮤지션인 만큼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세 걸그룹 EXID의 소속사에서 나오는 보이그룹인 만큼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트레이(TREI)는 멤버 수를 뜻하는 숫자 3과 집단을 이루는 최소한의 단위이자 완성의 단위라는 뜻으로 세 멤버가 모여 최대치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재준과 채창현은 지난해 8월 28일 유닛 데뷔 앨범 ‘UP’으로 음악적 실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이후 김준태를 추가 영입했다. 트레이는 사운드 클라우드와 유튜브 등 각종 SNS를 통해 리더 이재준을 필두로 랩과 프로듀싱을 담당하는 막내 채창현, 보컬 김준태가 직접 작업한 곡을 꾸준히 공개하며 음악적 성향과 역량을 꾸준히 입증해왔다.

지난 5월 프리 데뷔 앨범 ‘NIKE’를 발매 후 KMF 무대를 통해 데뷔에 시동을 건데 이어 오는 2019년 초 정식 출격하는 트레이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