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김효진기자]

인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농촌의 자원과 학교 교과과정을 연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촌교육농장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딸기, 버섯, 화훼, 목장체험, 텃밭활동 등의 소재를 활용하여 2012년부터 2018년까지 19개소를 지원하였고, 매년 평균 1,000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농장을 다녀가며 현장 수요가 높아지면서 2019년에도 2개소의 농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바탕으로 학교 내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활동을 통하여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농업인에게는 농업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게 하는 등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농업·농촌이 지닌 교육적 가치 실현 확산을 위해 농촌교육농장 운영 대표들이 모여 지난 10일 농장의 체험프로그램 품질향상과 운영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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