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 김효진기자]

전라남도는 2018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결과 최우수상에 목포시, 우수상에 순천시, 장려상에 여수시영광군, 노력상에 고흥군보성군이 각각 선정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지역 실정에 맞는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우수 경제시책을 발굴해 시군에 전파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말 실시하며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노력상을 마련했으며 그동안 상위 시군만 시상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입상 순위에 들지 못해도 지난해보다 평가 점수가 크게 늘어난 시군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새로 도입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 시책, 공공요금 관리 실적, 중소기업 제품 구매, 수출 중소기업 육성, 소상공인 지원육성, 산업단지 활성화 등 7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으며 1차 서면평가에서 6개 시군을 뽑은 뒤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지난 10일 열린 우수시책 발표대회에서 목포시는 ‘청년에게 내일을 목포에 활력을, 목포 청년 창업지원사업’ 우수시책을 소개해 최우수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2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순천시는 ‘글로벌 명품 시장으로의 도약! 순천 아랫장!’으로 우수 기관표창과 함께 1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여수시는 ‘여수 청년몰 꿈뜨락몰 조성’과 ‘숙박통합예약시스템 여수夜 구축’으로, 영광군은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사업’으로 장려 기관표창과 함께 각각 600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됐다.



노력상을 수상하는 고흥군, 보성군은 기관표창과 함께 각각 400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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