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김효진기자]

인천시는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되는 식중독 의심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므로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통계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매년 평균 3건이 발생했으며,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 하였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였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며 또한,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에도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인천시에서는 겨울철 식중독의 주범인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예방을 위하여 2018년 11월 30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 학교급식소 합동점검, 굴·회 취급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겨울철 오염우려 수산물 수거·검사, 시민 예방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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