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오스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배우 최우혁이 네오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5일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타고난 끼와 재능을 갖춘 배우 최우혁과 네오스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미 검증된 실력으로 공연업계에서 인정받은 최우혁이 앞으로 다양한 매체에서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뮤지컬계의 괴물신인이라 불리는 최우혁은 네오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지난 2015년 당시 무대경험이 없는 대학생 신분으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주인공으로 파격 데뷔한 최우혁은 전례 없던 캐스팅으로 큰 이슈가 됐으며 업계의 주목을 한 눈에 받았다.

이어 괴물신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명성황후’ ‘벤허’ 등 굵직한 작품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뮤지컬계의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올라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다윈 영의 악의 기원’에서 열연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 2017년 이후에는 JTBC ‘팬텀싱어2’를 비롯한 MBN 시트콤 ‘연남동 539’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에 진출해 대중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현재 뮤지컬 ‘엘리자벳’에 황태자 루돌프로 캐스팅되어 공연 중인 최우혁은 “배우로서의 진가를 알아봐 준 네오스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되어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 연기자로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우혁이 합류하게 된 네오스엔터테인먼트에는 장승조, 류혜린, 김민규 등이 소속돼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