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승희 사진기자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가수 선미가 ‘2018 Asia Artist Awards’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28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열린 세계 최초 가수, 배우 통합 시상식 ‘2018 Asia Artist Awards’(이하 ‘AAA’)에서 선미가 베스트 뮤직상과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선미는 지난해 8월 발매한 ‘가시나’부터 올해 1월과 9월 각각 발매한 ‘주인공’, ‘사이렌(Siren)’에 이르기까지 음악, 퍼포먼스 모두 호평을 받으며 3연타석 흥행 신기록을 세웠고, ‘선미’ 라는 장르를 구축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발매된 미니앨범 ‘WARNING(워닝)’의 타이틀곡 ‘사이렌(Siren)’으로 온라인 음원 차트 실시간 차트, 월간차트를 휩쓸고 음악방송 6관왕을 수상했으며 유튜브 영상 조회수에 이르기까지 신기록들을 작성해 화제를 모았다.

선미는 베스트 뮤직상을 수상하면서 “2018년은 자작곡으로 처음 음원차트 1위도 해보고 저에게 뜻 깊은 한 해였다. 그만큼 좋게 봐주셔서 이런 좋은 상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과 뷰티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선미는 레드카펫에서 섹시하면서도 고혹미가 넘치는 블랙 드레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시상식 무대에서는 레드 원피스로 갈아입어 또 다른 모습으로 팔색조 매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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