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원 인스타그램]

[코리아데일리 안승희 기자] 동료 여배우 성추행 혐의로 지난 7월부터 재판을 받기 시작한 이서원은 지난 20일 4차 공판을 이틀 앞두고 돌연 입대했다.  

22일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 정혜원 판사는 “이서원이 지난 20일 군에 입대해 불출석했다”며 “이서원이 자대배치를 받은 뒤 사건을 군사법원으로 이송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4차 공판 기일을 내년 1월 10일로 추정해두고 자대 배치 관련 서류가 오면 사건을 이송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서원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이서원이 지난 12일 입영통지를 받았다"며, "재판을 마친 후 입대하기 위해 병무청관계자와 구두면담 및 병무청에 정식 서면질의를 했지만 현행법령상 재판출석은 병역 연기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최종통보를 받아 20일 입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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