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우리말이 금지된 1940년대, 말 모아, 마음 모아 사전 만들기 '말모이'

까막눈 '판수' 유해진,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 윤계상과 동지가 되다!

[코리아데일리 안승희 기자] 배우 유해진과 윤계상의 주연의 우리말 사전 탄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소재로 해 화제가 되었던 영화 '말모이'가 2019년 1월 개봉을 확정하며,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순우리말을 사용한 제목부터 독특한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을 모으는 이야기다. 

유해진과 윤계상의 만남. 김홍파, 우현, 김태훈, 김선영, 민진웅 등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으로 우리말이 금지된 시대, 말과 마음을 모아 우리말을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웃음과 감동 속에그려낼 영화 '말모이'는 오는 2019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