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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 이영애 도플갱어 홍진영 제치고 성인가요계 여왕 등극
안승희 사진기자  |  kafka14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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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18  09: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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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 이영애 도플갱어 홍진영 제치고 성인가요계 여왕 등극

[코리아데일리 안승희 사진부 기자] 인사, 노래, 붙임성까지 모두 갖춘 ‘성인 가요계 여왕’ 금잔디가 18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행사가 한 달 행사가 120개라고 밝힌 그는 최근 그동안 성인 가요계 행사 여왕이던 홍징영을 제치고 성인가요계 최고 인기녀로 탈 바꿈, 성인가요계 여왕으로 우뚝 섰다.

가수 금잔디(본명 박수연)은 강원도 홍천군 출신이다.

금잔디가 오늘의 가요계 여왕이 된 것은 2000년, "영종도 갈매기/젖은 유리창"으로 데뷔한 이후 큰 빛을 보지 못할 정도로 10여년 간 긴 무명 생활을 이어갔다.
   
▲ 성인가요계 여왕 금잔디 (사진출처 소속사 제공)

그러다 2010년에 지금의 예명으로 개명하고, 2012년에 ‘오라버니’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대박을 치며 무명생활을 청산하고 본격적으로 혜성같이 등장 오늘의 성인가요계 여왕으로 거듭났다

최근 금잔디 인기에 대해 2014년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스스로 자세히 설명했다.

금잔디는 “화장하고 가요행사장을 화장실에 들르면 많은 분들이 알아보고 화장실까지 따라 온다”면서 “그래서 화장실에서 물 내리기도 힘들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요즘에는 방송에 출연한 금잔디를 보기 위해 팬 5000명이 직접 방송국을 찾았다고 알려져 그의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그러나 늘 밝고 유쾌한 모습을 보이는 금잔디이지만 방송을 통해 과거 얘기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 방송에서 에서 금잔디는 “아버지가 관광버스 회사 운영을 하셔서 집안이 부유했다. 그러나 IMF 등으로 갑자기 집안이 기울었고 직접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건설현장, 식당 주방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봤지만 결국 무대에 오를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또 “어디에서든 무대에 올라 노래만 부를 수 있다면 달려가 노래를 불렀다”고 과거 무명 가수 시절도 회상했다.

이밖에 금잔디가 과거 집안 빚을 갚은 사연을 털어놔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이 사연은 한 벙송에 출연해 18년 간 집안의 빚 10억을 갚은 얘기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금잔디는 “무려 18년 동안 집안에 빚을 갚았다”며 “아빠가 딸에게 차마 말 꺼내지 못하고 숨긴 빚들이 너무 많았다. 모두 합쳐 10억이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그 정도로 빚이 많은 줄 생각지도 못했다. 다 갚은 줄 알고 나만을 위해 살고 싶었다. 일만 닥치는 대로 하느라 추억이 없다”고 말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밖에 금잔디는 “감기인가 싶어 잠깐 누워있는데 저녁이 딱 되니 제가 10층에 사는데 밖을 내다보며 울고 있었다. ‘여기서 떨어지면 아플까’ 생각했다”면서 “내가 어떻게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 매니저 오빠 두 명이 불침번을 섰다. 남인데 날 지켜주는 두 매니저 오빠가 있는데 ‘내가 만약 사라지면’ 그런 생각들을 하며 극복해냈다”고 공항장애로 힘겨웠던 과거도 털어놨다.

그러나 금잔디는 김영애와 비슷한 용모로 가요계에서는 김영애 닮은 꼴로 유명세를 탔지만 이젠 가용계에서는 금잔디 닮은 이영애로 불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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