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뮤직팜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싱어송라이터 곽진언이 자작곡으로 컴백한다.

16일 곽진언이 신곡 ‘자유롭게’를 발표하며 6개월 만에 돌아온다.

‘자유롭게’는 곽진언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특유의 저음이 트랙 전편에 깊숙하게 투영하고 있다. 노래가 끝나도 잔향의 여운이 한 동안 지속될 만큼 곽진언의 색깔이 가득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곡의 편곡은 곽진언의 음악 동료인 thurxday가 맡았고 연주에 참여한 연주자 모두가 곽진언의 지인들이 모여 음악적 결속을 다졌다. 믹스 역시 곽진언의 친동생인 mo'i 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곽진언은 “단촐한 구성의 발라드 곡으로 자연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 했다. 가능하다면 언제까지나 당신의 편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담담하게 담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 5월 데뷔 정규앨범 ‘나랑 갈래’를 발표하고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곽진언이 지난 5월 ‘함께 걷는 길’을 발표한데 이어 6개월 만에 발표한 ‘자유롭게’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곽진언은 KBS 쿨FM(89.1Mhz) ‘키스 더 라디오 곽진언입니다’의 DJ로 청취자들과 음악적 소통을 하고 있으며, 지난 13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무대에서 신곡 ‘자유롭게’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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