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80분간 국어 영역으로 시작됐다. 국어 영역의 문항은 총 45개다. 이날 국어영역 문제지에 오탈자가 발생해 이강래 출제위원장이 사과하고 해명했다.

이 위원장은 “불필요한 혼란과 불안을 최소화하고자 미리 발표하지 않았다. 문제풀이에 지장이 없는 수준이다”며 “문제지 배부 준비가 완료된 17일 새벽 오기가 발견돼 재인쇄 등이 물리적으로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10분까지 총 100분 동안은 수학 영역 시험이 진행된다.

수학 영역이 끝난 뒤 50분의 점심시간을 갖고 나서 오후 1시 10분부터 2시 20분까지 70분 동안 영어 영역이 치러진다.

탐구 영역은 오후 2시 50분부터 진행되는데 먼저 한국사 영역을 오후 2시 50분부터 30분간 시험을 본다. 이어 오후 3시 30분에서 4시까지 30분 선택 과목 하나를 본 뒤 오후 4시 2분부터 32분까지 30분간 다른 선택과목 하나의 시험이 진행된다. 탐구 영역은 모두 20 문항을 풀어야 한다.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은 오후 5시부터 40분간 진행되며 문항 수는 30개다.

각 영역 문제와 정답은 해당 과목이 끝난 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해당 홈페이지에서 문제 및 정답 확인은 물론 이의신청까지 함께 진행된다.

이의신청은 수능 시험 당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내용을 검토 후 정답은 오는 26일 확정된다.

16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는 답안 채점이 진행되며, 성적 12월 5일 각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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