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과 이민기의 눈물 만남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13일(오늘) 방송되는 14회를 앞두고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연출 송현욱, 극본 임메아리, 제작 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 측이 ‘세기커플’ 한세계(서현진 분)와 서도재(이민기 분)의 눈물 만남을 공개했다.

종영까지 3회만을 앞둔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과 이민기에게 또 다른 시련이 닥쳤다.

앞서 한세계와 서도재는 위기 속에서 더욱더 굳건한 사랑을 확인했다. 할아버지로 변한 한세계(전영운 분)는 서도재가 보여준 사랑의 힘으로 본래의 얼굴을 되찾았다. 비밀을 숨기고 도망치기 바빴던 ‘세기커플’은 마법 같은 사랑을 통해 이제 당당하게 세상 밖으로 나왔다.

하지만 운명은 두 사람을 그냥 두지 않았다. 서도재의 안면실인증을 일으킨 10년 전 사고가 다름 아닌 한세계를 구하려다 발생했다는 충격적 진실은 또 다른 시련을 예고했다.

공개된 한세계와 서도재의 애절한 만남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눈물을 머금은 한세계와 서도재의 모습은 애틋하고 절절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해 보는 사람들의 가슴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세계는 서도재를 마주 보고 서 슬픈 눈망울로 죄책감, 미안함, 애틋함을 드러냈다. 포커페이스를 일관하던 서도재의 얼굴에서도 괴로움이 묻어났다. 끝까지 한세계의 손을 놓지 않는 서도재의 절절한 눈빛이 궁금증을 더한다.

‘뷰티 인사이드’ 제작진은 “10년 전 사고로 얽힌 한세계와 서도재, 누구보다 상처의 깊이를 잘 알기에 더 가슴 아프고 애틋한 진실과 마주했다. 오늘 방송되는 14회에서 제대로 포텐을 터트릴 서현진과 이민기의 애절한 감정 연기가 공감을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3회 방송에서 전국 기준 4.7%, 수도권 기준 5.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전 채널 1위를 차지한 ‘뷰티 인사이드’ 14회는 오늘(13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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