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김효진기자]

파주시 법원읍 법원사랑나눔협의체가 지난 8일 거동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이번 보행보조기 전달은 올해 5월 첫 번째 전달식 이후 두 번째로 보행에 어려움이 있으나 경제적인 사유로 구입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 지원하는 법원읍의 특화 사업이며 보행보조기 지원 대상자는 법원사랑나눔협의체 위원 및 각 마을 복지 이장이 추천하고 법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의 연령, 거동불편 정도, 소득 및 재산 수준 등을 고려해 최종 20명이 선정돼 올해만 42명의 어르신에게 전달됐다.

 

윤병렬 법원읍장은 “5월에 이어 더욱 많은 어르신들께 지원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맞춤형 복지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인호 법원사랑나눔협의체 위원장은 “초고령지역인 법원읍 지역 특성에 맞춰 많은 어르신들의 복지욕구를 충족해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