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은혜 SNS

[코리아데일리 안승호 기자] 윤은혜가 4년만에 논란이 됐던 드레스 디자인 표절 사건을 사과 했다.

31일 오후 MBN 새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 제작발표회 현장에 참석한 윤은혜는 "3년 전에 공식석상에서 사과를 드린 적이 있다"라며 "당시 많이 부족한 사과였던 것 같다. 이 자리를 빌려 물의를 일으키고 실망을 시켜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15년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서 국내 디자이너 윤춘호의 드레스를 그대로 표절했다는 의혹이 일면서다. 

당시 윤은혜는 침묵으로 일관하며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다가 '중국으로 추방하라'는 등 여론이 거세지자 변명식의 사과를 해 더 큰 문제를 야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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