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 ‘여신 누구시길래, 웬 화제

30일 한 인터넷에 ‘부천대학교 남다른 여신‘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올라오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진속의 여신은 깨끗한 물광 피부에 아름다운 미소가 일품이 특히 한국적인 미와 서구의 미를 합한 미모를 지니고 있어 부천대학교 인기를 한 몸에 차지하고 있는 미모의 늘씬한 여신으로 널리 알려진 특별한 미를 갖추었다.

▲ 부천대학교 여신 (사진 인터넷 커뮤니터)

이에 앞서 30일 오전 11시 2019학년도 수시 1차 합격자를 발표했다.

전형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오전 11시께 이후부터 부천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부천대 올해 입학 경쟁률은 14.9대 1를 기록했다.

한편 2018학년도 수시1차 모집 평균 경쟁률은 6.77대 1을 기록했다.

사립의 명문인 부천대학교는 1979년 3월 한항길(韓恒吉)이 설립하였다. 한항길은 기술인력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1958년 설립된 소사공과기술학교와 1961년 증설된 고등기술학교를 전신으로 하여, 1978년 학교법인 한길학원을 설립하고 같은 해 12월에 전문대학의 설립 인가를 받게 된 것이다.

개교당시 토목과·건축과·도안과·공업경영과 등 4개 과에 입학정원은 680명이었다. 같은 해 9월에 섬유과가 신설되었고 12월에는 섬유계 특성화학교로 지정되었다. 그 뒤 1980년 9월에 전자과, 1981년에 유아교육과와 가정과, 1983년에 전자계산과, 1984년에 의상과, 1987년에 광고디자인과, 전자통신과, 1988년에 여성교양과가 각각 신설되었다.

1990년 부천전문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였으며, 1997년 10월에 몽당도서관을 개관하였다. 1998년 부천대학으로 체제를 개편하였고, 2011년 현재의 명칭으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98년 3월 현재 11개 학과, 디자인계열 4개전공, 정보통신 계열 5개 전공으로 구성되었으며 재학생 5,520명, 교수 107명이며 졸업생은 2만 4337명을 배출하였다.

최첨단 산업의 일익을 담당할 중견기술인를 양성하는데 교육목표를 두고 있으며, 교훈은 ‘창의적인 기술인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사람다운 사람이 되자’로 되어 있다. 설립정신과 교육목표의 구현을 위한 학교의 교육방향은 인간교육의 강화, 졸업작품전의 실시, 산학협동체제의 강화 등으로 요약된다.

부속기관으로는 도서관·중앙전산소·학보사·교육방송국·교지편집실 등이 있으며, 부설연구소로는 산업기술연구소·학생생활연구소가 있다. 30여개의 동아리를 중심으로 활발한 학생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발간되는 학보와 학술·문예지 성격의 「한길」지가 간행되고 있다.

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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