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인천시는 올해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 등 농업재해로 인하여 농산물 선도유지와 출하시기 조절 등 수확 후 안전관리를 위하여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된 농가용 저온저장고 267동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논에 타작물 재배 확대 정책 등으로 논농업이 감소한 반면 밭농업은 확대되었지만 농산물 저온저장고 보급 부족으로 농산물의 수급 안정과 선도유지 등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인천시는 농산물 저장시설 확보로 인한 출하시기 조절 및 선도유지를 통한 상품성 향상을 위해 농가용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에 올해 본예산으로 편성된 265동을 포함해서 총 532동을 지원하며, 본 사업을 통해 가격이 불안정한 농산물의 수급조절로 가격변동 폭은 축소되는 반면 농산물 경쟁력은 향상되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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