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헤르미온느역으로 일약스타덤에 오른 할리우드 스타 엠마 왓슨(27)이 새로운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엠마 왓슨이 미남 사업가 브렌단 월러스와 사랑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새 연인 브렌단 월러스는 30대 후반 남성으로 차량 공유업체 캐비파이의 공동 설립자이자 투자신탁회사 피프티월의 경영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하고 명문 스탠포드 대학에서 MBA를 취득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3일 멕시코에서 로맨틱한 휴가를 즐기며 식당에서 점심 데이트를 즐겼고 서로에게 눈을 떼지 못하며 대화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식사 도중 입을 맞추며 깊은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는 엠마 왓슨이 그 동안의 열애 및 결별에 있어서 공식 입장을 밝힌 적도 없으며 평소 사생활 공개를 극도로 꺼리는 배우로 유명한 데 반해 매우 이례적인 행동인 것을 보여 더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일각에서는 드디어 대화가 통하는 상대를 만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을 정도로 이는 엠마 왓슨 완벽한 미모뿐만 아니라 옥스포드 대학을 거쳐 미국 브라운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뇌섹녀’이기 때문.

한편, 앞서 엠마 왓슨은 지난해 2년간 교제한 일반인 남친 윌리엄 맥 나이트와 결별 후배우 코드 버스트리트와 3월 사랑에 빠졌다가 5월 이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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